한국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
슈퍼볼이 오늘 끝났다...
시즌 전승, 플레이오프 전승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
와일드카드로 겨우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브랫 파가 버티는 그린베이 페커스를 꺽고 올라온 뉴욕 자이언츠...
올해 MLB에서도 최강 보스턴 대 기세의 콜로라도 였던거 처럼...
슈퍼볼도 최강 뉴잉글랜드와 기세가 오른 뉴욕자이언츠...
누구나... 뉴잉글랜드가 이길꺼라고 예상했고... 나도 당근 뉴잉글랜드가 살포시 즈려밟고 갈 줄 알았건만...
웬걸... ㅋㅋ

가장 긴장된 순간...
운동경기라는 것은 정말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었을때 더 재밌고 더 긴장감이 있는거다...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
의외로 3q까지의 지리한 공방 그리고 4q초반 뉴욕자이언츠가 앞서가며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는 듯 예상했지만
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뉴잉글랜드.... 다시 재 역전되면서 역시나... 뉴욕의 기세는 여기까지인가라고 생각하던 찰라.....
엘라이 매닝이 색을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사 회생 거의 아무 생각없이 던진 공
Tyree? 뭐든... 하여간... 이 85번 선수의 손안으로 쏙...
그리고 넘어지면서도 절대 공을 놓지 않은 집중력....
사실 승부는 그것으로 끝...

이 짜릿함... 아메리칸 풋볼의 묘미 ^^;;
마지막 터치 다운... 뉴욕자이언츠 우승~!!!
항상 나오는 "한편의 드라마같은 경기 였습니다" 라고 표현해야 하나?
사실 대 역전극이 나온 것도 아니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공방전 분위기라
(스코어 17:14)
드라마틱한 재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....
약자의 승리에 더 감동되는거 그게 스포츠의 묘미인 듯하다...(마치 브라질이 4강가면 당연한거지만 한국이 4강 가면 정말 감동이듯... ㅋㅋ)